한국일보

“세상에 나가 복음전파에 앞장서자”

2016-10-27 (목) 1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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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자비 회복 세미나.

▶ 강사 김태광 신부

“세상에 나가 복음전파에 앞장서자”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주최의 ‘자비와 회복’세미나 참석자들 기념 촬영.[사진 천종욱 다니엘 북가주 성령쇄신 봉사회]

북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지도: 최기홍 바르톨로메오 신부, 회장: 임지현 마리안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로스알토스에 위치한 예수회 피정센터 (Jesuit Retreat Center, 300 Manresa way, Lost Alltos CA)에서 자비와 회복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의 천주교 사도직 팔로티회 소속의 김태광 아오스딩 신부를 강사로 한 ‘자비와 회복 세미나’에는 베이지역 5개성당에서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피정은 개회 감사미사를 시작으로 7개의 강의(자비의 하느님, 회복의 하느님, 새 계약, 새 영, 오순절 만찬실 성모님과 함께, 새인간, 사도)와 그룹나눔, 성체현시를 통한 성찰 및 고해성사, 성령강림 전야미사, 오순절 성령강림체험, 감사파견 미사등으로 진행되었다.

김태광 신부는 “성서에서 자비의 희년은 매 50년마다 “해방”을 선포해왔고, 1917년 파티마 성모님 발현 50년후 1967년 미국 듀케인 대학교에서 젊은이 기도회 모임에서 성령 강림의 강한 은사 체험을 느낀후, 각 대학과 본당으로 전파되어 성령쇄신운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태광 신부는 다시 50년 주기가 되는 2017년은 파티마 사도직 100주년이 되며, 오순절 다락방에서와 같이 성령께서는 언제나 성모님과 함께 우리에게 다가 오신다고 말했다.

김태광 신부는 “우리는 새로운 사도직”의 직무를 받아 세상에 나가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전파라는 일에 앞장 서자”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하느님에게 자비를 입은 우리들은 또한 이웃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야 그 자비가 전달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온누리에 하는님의 말씀과 자비를 전하는 사도가 되자고 말했다. 김태광 신부는 이번 2016 북가주 피정을 마친후 남가주와 미국 동중부 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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