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구약신학의 지평 넓혔다”
2016-10-27 (목)
손수락 기자
박준서 박사가 22일 GTU에서 요나서 특강을 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 사진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박준서 박사,이보영 교수,박상일,조은석,하시용 목사.
한국 구약학계의 원로인 박준서 박사가 지난 22일 버클리의 GTU에서 ‘요나서의 응보적 정의와 분배적 정의’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금문교회(담임 조은석 목사)와 행사를 공동 주최한 GTU 한인학생회장인 박현호 전도사의 환영 인사와 박한별 전도사(학술부장)의 강사 소개로 진행됐다.
박준서 박사는 이날 요나서의 특징을 시작으로 요나가 도망간 이유와 화를 낸 이유등을 요나서를 근거로 설명했다. 또 구약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3가지 길과 제4의 길인 ‘회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구약학 명예교수인 박준서 박사는 “요나서는 혹독한 이스라엘 비판서이자 회개와 하나님의 분배적 정의로 구약신학의 지평을 넓힌 성경”임을 결론으로 제시했다. 박준서 박사는 23일에는 데일리 시티의 금문교회 주일예배서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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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