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 교회일보 공동
▶ 스마트 암 검사 개발회사 ㈜바이오인프라의 해외마케팅사 SUNWAY M&T 제휴
위화조 교회일보 사장이 14일 스마트 암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대상 ‘스마트 암 검사 프로그램’ 실시
390달러에 6대암 8대 질환 검사 10월 17일부터 접수
한국일보와 교회일보는 공동으로 스마트 암 검사 개발회사 ㈜바이오인프라의 해외마케팅사 SUNWAY M&T사와 업무체결을 맺고 채혈 한번으로 6대 암 위험도와 8대 질환을 간편하게 검사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암 검사 미주동포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역 한인들에게 제공한다.
서울대 의과대학 병리학과 김철우 교수가 서울대 암 연구소 MRC와 15년간 공동 개발한 스마트 암 검사는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6대 암과 면역’염증, 심혈관 질환, 당뇨 성향, 대사증후군, 갑상선 기능, 간 기능, 신장 기능, 혈액 이상 등 8대 만성 생활 습관 질환의 위험 수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마트 암 검사는 기존 암 검진에서 환자들이 꺼리는 내시경이나 수면마취 부담이 없어 채혈만으로 혈액 내 단백 바이오 마커를 분석해 중요 암 발생 위험도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한국 보건복지부의 보건 신기술로 인증됐으며, 한국 내.외 특허 20여개를 획득한 체외진단 방법이다.
교회일보 위화조 사장은 “고령화 시대에서 치료 보다는 예방중심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러나 부담되는 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검사를 미루는 한인들이 많아 이번에 미주 한인들에게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스마트 암 검사 예약 접수는 17일부터 시작 된다.
한국 방문전 미국내 예약센터인 한국일보 또는 교회일보를 통해 예약을 한 뒤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 연구동의 채혈실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전문의 소견과 함께 한국일보 또는 교회일보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이나 교회일보(917-500-1330, 917-535-11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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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