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미주노선 한국인 맞춤 마케팅
2016-10-12 (수) 08:31:41
아메리칸항공이 미주노선에 비빔밥과 라면, 스낵 등 물론 한국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영상물을 계속 추가하면서 2013년 취항 당시 약 20%에 불과했던 한국인 승객이 절반 가까이로 늘었다고 한국 이데일리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윤경 아메리칸항공 한국지사장은 “한국기업 고객들에게 OK캐시백 포인트를, 자사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100%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발 미국 노선이 더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 두번째 허브공항인 LA에 취항하는 등 수요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