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
2016-10-11 (화) 06:40:25
최희은 기자
삼성전자가 10일, 갤럭시노트7의 전 세계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발화 사고를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린 조치로 현재 진행 중인 교환도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웹사이트 뉴스룸에 올린 발표문에서 “’갤럭시 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타제품으로의 교환과 환불 등 판매 중단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이른 시간 내에 세부 내용을 결정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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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