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학력•신분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
▶ 장홍범 교수 강의 시작
정년도 없이, 일정 수입을 유지하며, 경기에도 민감하지 않은 안정된 직업이 무엇일까? 세무회계 분야가 그런 전문가 분야 중 하나다.
28년째 전국 14개 주요도시에서 미국 세무사 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는 장홍범 교수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다음 주부터 강의를 개설한다. 연방 공인세무사는 영어로 IRS Special Enrolled Agent라고 하는데, 이 미국 연방 세무사자격을 취득하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국세청에 5년이상 근무한 후 퇴직할 경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세무사자격증이 수여되고, 또 하나는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일정한 점수를 획득하면 세무사자격을 얻을 수가 있다. 또한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한국 정부에서 ‘외국세무자문사’라는 자격증을 자동 발급하여 주는데 이 자격증으로 한국내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지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세무사가 한국내에서 사무소와 분사무소를 설치해 세무자문 서비스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무나 회계학쪽의 전공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영어 독해력만 되면 통상적으로 3개월이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세법만 3과목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루고 (개인 소득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 출제 형식도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3시간 30분씩 시험이 실시되는데 65%정도 맞추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응시 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세무사가 되면 굴지의 세무회계법인의 세무파트에서 일을 할 수 있고, 국세청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시험 합격후 즉시 세무회계사무실을 개업할 수가 있는 자격증이다.
특히 장홍범 교수의 세무사 시험준비반을 거친 합격생들은 취업 알선까지 뿐 아니라 세무회계사무실운영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책임지고 뒷받침해준다고 한다. 특히 회계학 전공학생들의 경우 빅4 회계법인의 인터쉽을 갖기를 원하는 경우, 이 세무사 자격증을 미리 취득해 놓으면 인턴쉽자리 찾기가 용이해 지고 따라서 나중에 그런 회계법인으로의 취업의 길이 되는 것이다.
이번 강의는 뉴욕과 뉴저지 두 곳에서 오전반과 저녁반 그리고 주말반이 각각 개설되는데 하나에 등록하고 6개 수업에 모두 출석하여도 된다. 자세한일정은 신문광고를 참조하거나 문의는 714-393-2238 장홍범교수 www,eata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