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뉴욕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3일 시작됐다.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뉴욕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3일 플러싱 한식당, '금강산'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경영주, 홀서빙,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이강원 회장은 “한식당뿐 아니라 맨하탄의 델리 등에서도 한식 메뉴들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등 한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한식당 업주 뿐 아니라 델리 업주들과 종업원들도 최신 정보를 얻을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약 40명의 한식당 업주들이 참여했다.
추진위와 함께 이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푸드앤 컬쳐 아카데미의 김수진 원장은 “한식의 맛과 먹는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멋이 맛과 함께 한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식이 뉴욕에서 각광을 받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 정체된 부분들이 있다. 이번 교육은 그러한 점들을 개선시킬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첫날인 3일에는 한남동의 작은 카페로 시작해 열정감자에 이어 열정꼬치, 열정골뱅이 등의 아이템으로 15개 매장을 운영하는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가 강사로 나서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리더십, 직원들과의 팀웍 등에 대해 강의했다.
4일과 5일에는 SNS 마케팅 요령, 뉴욕주 노동법 및 세법 세미나 , 8일에는 해외 성공 한식당 사례 소개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4일부터는 홀서빙과 조리사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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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