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인 푸드사 냉동 양파링 리콜
2016-09-30 (금) 07:15:32
임상양 견습기자
▶ 4개 종류 우유성분 표시 안해 앨러지 유발 위험

사진출처=FDA
뉴욕을 비롯 전국적으로 유통된 냉동 양파링 제품이 리콜됐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냉동식품회사 '맥케인 푸드(McCain Foods USA)'는 우유를 함유한 자사의 냉동 양파링 제품 성분표에 우유를 명시하지 않아, 유제품 앨러지 보유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우려된다며 전국적인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된 맥케인 푸드 냉동 양파링 4개 제품은 ‘크라스델(Krasdale)' 16온스 백, ’세이브어랏즈 프리미엄 픽 5(Save-A-Lot's Premium Pick 5)‘ 40온스 백, ’스파탄(Spartan)' 20온스 백, ‘셔파인(Shur Fine)' 16온스 백이다. 리콜 대상은 제조일자 코드가 'V‘로 시작하며 2015년 10월20일~2016년 9월23일 제조된 제품이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아직 해당 제품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제품 앨러지가 매우 흔한 질병임을 감안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푸드앨러지 연구회(Food Allergy Research & Education)에 따르면 우유를 포함 계란 등 유제품 앨러지가 전체 식품 앨러지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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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양 견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