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뱅크오브호프, 뉴욕•뉴저지 4개지점 통합

2016-09-27 (화) 06:54:3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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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연말까지...내년 상반기 2차 통합

BBCN과 윌셔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한 뱅크오브호프가 26일, 뉴욕일원 4개 지점을 포함한 1차 지점 통합 계획을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뉴욕1개, 뉴저지 3개, 남가주 8개 등 총 12개 지점이 올해 연말까지 통합된다. 뉴욕에서 통합이 결정된 지점은 맨하탄 5애비뉴(구 윌셔) 지점으로 맨하탄 32가에 위치한 맨하탄(구 BBCN) 지점으로 통합된다.

또한 뉴저지는 포트리-르모인(구 BBCN) 지점이 포트리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포트리 지점(구 윌셔)으로, 팰리세이즈팍-홈스테드(구 BBCN) 지점은 팰팍 브로드 애비뉴에 위치한 팰리세이즈팍(구 윌셔) 지점으로, 사우스 팰리세이즈팍(구 윌셔) 지점이 역시 팰리세이즈팍(구 윌셔) 지점으로 각각 통합된다. 이에 따라 뱅크오브호프의 전국 지점(풀서비스)은 85개에서 73개로 줄어든다.

뱅크오브호프는 1차 통합이 완료된 이후 2017년 상반기 2차 통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이번 통합에 따른 직원 감원과 관련된 본보와의 통화에서 뱅크오브호프는 “통합을 위한 준비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에 이번 통합계획에 따른 감원은 특별히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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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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