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21일부터 제품교환
2016-09-19 (월) 06:50:33
김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21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제품교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전국의 각 통신사 대리점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5일 삼성전자가 그동안 내놓은 '자발적 리콜 방안'을 수용해 동일한 내용의 공식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리콜 규모는 100만대에 달한다.
갤럭시노트7 구매자는 한국에서 새 샐럭시노트 7나 같은 시기 출시된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로 교환하거나 기계값을 환불받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말까지 북미에서 제품 교환을 모두 마무리하고, 10월 초 새로운 갤럭시노트7 판매와 함께 마케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A3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