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드슨 야드’프로젝트 순항

2016-09-17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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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개 건물 들어서... 2024년 완공 목표

‘허드슨 야드’프로젝트 순항

맨하탄 미드타운 서쪽에서 현재 진행 중인 ‘허드슨 야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맨하탄 웨스트사이트의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Hudson Yards)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맨하탄 8애비뉴의 서쪽으로 30~42가 사이까지의 45블럭을 포함하고 있는 이 지역에는 지난 2005년 뉴욕시 정부가 개발을 허용한 뒤 64개의 건물이 완공되거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에는 ‘15 Hudson Yards’ 콘도건물도 포함돼 있다.

‘15 Hudson Yards'는 67층 건물로 391개의 유닛 중 285개는 콘도로 팔릴 계획이며 106개는 저소득층을 위한 렌트로 사용된다.이 콘도 건물의 1베드룸 유닛(약 850스퀘어피트)은 195만달러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웨스트 41가 소재 ‘555Ten' 건물의 렌트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52층 높이의 이 아파트 건물은 총 598개 유닛과 옥상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한편 허드슨야드 프로젝트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주거용 건물들과 더불어 100만스퀘어피트의 샤핑몰, 16개 식당, 예술센터, 14에이커의 야외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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