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서 매디슨•라이브룩 최고

2016-09-15 (목) 07:37:28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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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베드룸 리스팅가격 전국 100위

▶ 전국평균 32만 120달러...매디슨 92만5,568달러

뉴욕·뉴저지서 매디슨•라이브룩 최고
뉴욕 뉴저지에서 4베드룸의 주택 리스팅 가격이 비싼 지역은 매디슨과 라이 브룩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회사 콜드웰 뱅커가 최근 발표한 ‘2016콜드웰 뱅커 홈 리스팅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2,168개 지역의 4베드룸 2베스룸의 평균 리스팅 가격은 32만 120달러다.

평균 리스팅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세라토가로 245만3,718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리스팅 가격이 높은 지역 11위까지 모두 캘리포니아 지역이 독식했다.

뉴저지 모리스 카운티의 매디슨이 92만5568달러로 40위로 뉴욕•뉴저지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100위까지 지역 중 11개 지역이 포함됐다. 뉴욕 웨체스터 카운티의 라이 브룩은 91만2,226달러로 뉴욕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뉴욕시에서는 브루클린이 79만7680달러로 61위, 퀸즈가 62만8,717달러로 166위, 브롱스가 36만9,572달러로 66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2168개 지역 중 가장 평균 가격이 낮은 지역은 미시건의 디트로이트로 6만4110달러를 기록했다. 클리브랜드는 7만 3,000달러로 뒤를 이었다. 뉴욕의 제임스타운과 유티카는 각각 8만8891달러, 9만2,891달러로 가장 저렴한 지역 4위와 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뉴욕 뉴저지의 경우 평균 가격이 낮은 100위권에 14개 지역이 포함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100만달러 이상인 곳이 상위 1%인 25개 도시인 반면 25만달러 미만인 도시는 전체의 40%에 달하는 등 편차가 컸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까지 부동산 시장에 나온 리스팅 가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C2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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