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왁~쿠바 아바나 항공기운항 시작된다

2016-09-07 (수) 06:56:4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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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 항공, 추수감사절 연휴 예약접수

오는 11월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과 쿠바 아바나를 잇는 첫 항공기 운항이 시작된다.

연방교통국에 따르면 뉴왁 공항에서 아바나 직항 노선의 민간 항공 취항에 대한 모든 승인 절차를 지난주에 마쳤다.이에 따라 오는 11월29일부터 뉴왁 공항을 출발해 아바나로 향하는 민간 항공기의 첫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사 웹사이트(United.com)를 통해 승객들의 예약을 받고 있다.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미전역에서 쿠바인이 3번째로 많은 8만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고향을 찾지 못했던 쿠바인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델타와 제트블루 항공사도 뉴욕 JFK 공항에서 쿠바 아바나로 향하는 항공기의 운항을 이번 가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A2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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