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7•14일 산타클라라•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시작
▶ 이미 한국 교회 평신도 교육 과정에서 높은 평가받기도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담임인 홍삼열 목사가 오는 9월7일부터 시작하는 트리니티 성경학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성경의 전체 숲을 개관하고 또한 개별 나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트리니티 성경학교(Trinity Bible School)가 북가주 지역에서 개강된다.
오는 9월 7일(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와 9월 14일(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북가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트리니티 성경학교 가을학기에서는 ‘구약성서 개관’으로 시작한다.트리니티 성경학교는 이미 여러 한국 교회들에서 많은 평신도들이 그 전체 과정을 이수하면서 더 폭넓게 성경을 이해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시작되는 성경학교는 학기별로 진행되는데 한 두 번의 코스로 전체 성경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처음 두 번의 개관과정을 포함하여 총 10학기에 걸쳐 성경의 전체 흐름과 개별 세부내용들을 함께 다루는 총체적인 학습과정이다.
미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트리니티 성경학교는 기존의 교재를 수정 확장하여 각과에 필요한 짧은 도입 설명을 비롯하여, 성경학습을 돕고 생각하게 하는 심화 문제들, 그리고 올바른 성경 이해를 돕기 위한 필요한 글들이 새롭게 추가된다.트리니티 성경공부는 사실(fact)의 단계, 의미(meaning)의 단계, 적용(application)의 단계 등 세 단계로 진행되는데 다른 성경공부와는 달리 알기 쉬운 그림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이 성경공부는 성경을 깊은 통찰력으로 이해하여 하나님 말씀에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성경학교는 시간이 자유로운 이들은 물론이고 직장인들과 아이를 둔 젊은 여성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 두 번씩, 오전반(오전10시30분-12시)과 저녁반(오후7시30분-9시)으로 같은 내용의 강의가 개설되며 특별히 오전반에는 24개월 이상의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전과 오후 시간 모두 24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영상강의 교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트리니티 성경공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교회와 교파를 초월하여 초청되는 이번 트리니티 성경공부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개인의 신앙성장과 함께 하나님 나라 부흥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등록문의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408)568-2414, Trinity.sckumc@gmail.com, www. santaclarakumc.org/trinity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담당자(510)451-9076, agnus87@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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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