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
2016-08-10 (수)
이광희 기자
▶ 윤항기 목사,산타클라라 연감교회서 찬양집회
윤항기 목사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간증집회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가수 윤항기 목사 초청 찬양간증집회가 지난 7일(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에서 300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예배당에는 해당 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평소 윤 목사를 좋아하는 다른 교회 출석 한인 및 일반 한인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원로 가수로서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이춘희씨도 자리를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찬양과 함께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윤 목사는 자신이 가수왕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속칭 잘 나가던 가수의 길을 접고 목회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이유와 목회자에서 은퇴한 후 활동에 대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강조했다.
윤 목사는 "모태신앙이었으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들다 보니 주님을 멀리하게 됐으나 다시 주님의 명을 받아 돌아오게 됐다"고 간증했다.
윤 목사는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며 그 사랑은 결국 복음"이라면서 "진정한 크리스찬은 오늘 사랑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뤄선 안 되고 당장 주위의 분들부터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