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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칼리에 신학교 분교 개설

2016-08-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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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연합선교팀. 교회당 건축비로 2만달러 전달

▶ 단기선교사역도 실시

멕시칼리에 신학교 분교 개설

’베이연합선교팀’ 단원들과 현지교회 리더들이 멕시칼리에서 오전 강의를 마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JBAUM]

베이 지역 4개 교회에서 총 21명이 함께한 '베이 연합 선교팀'(단장 강승태, JBAUM)은 지난 7월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동안 멕시코 멕시칼리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멕시코 단기선교팀은 현지에 개척한 3개 교회에서 성인들을 위한 저녁집회 및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등 사역을 실시했다.

또 프론티어 선교센터(김용인 선교사)의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고 아직도 전기 및 수도가 없는 벽돌마을, 마약과 알콜 중독자를 위한 재활원을 방문하여 복음과 사랑을 베풀었다.


이번에는 특별히 실로암교회(김용배 목사)의 박재서 장로가족이 헌금한 2만달러를 현지 선교사를 통하여 전달, 새 교회당을 건축하여 1층은 강의실, 2층은 예배실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베이연합 선교팀은 매년 실시하는 3일간의 교회 리더교육을 체계화하며 개척교회를 자립시키는 일환으로 현지 목회자를 배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지난 8월 6일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의 분교를 멕시칼리에 개설하게 되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신입생 56명의 입학식을 거행, 복음의 불모지인 멕시칼리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되었다.

이번 단기 선교에 동참한 교회는 실로암교회(담임 김용배 목사), 섬김과 나눔교회(김영일 목사), 멕시칸교회(칼로스 소토 목사) 및 라스모교회 등 4개 교회이다. 베이연합선교팀은 새로운 선교지 공략보다 선교회를 통해 개척되어진 교회가 자립할때까지 한곳을 집중적으로 도와 자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10년째 사역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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