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친 피부에 반짝 효과 선사

2016-08-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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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 미스트 활용법 엿보기

지친 피부에 반짝 효과 선사
낮 시간 피부의 건조함이 느껴질 때 미스트(Mist)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는 바깥 활동과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피부에 반짝 효과를 준다. 매일 사용하는 스킨 대용으로 화장대를 차지할 정도다. 인기 높은 미스트가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미스트 한 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뷰티 아이디어를 모아봤다.

■ 뿌리는 휴대용 가습기
실내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피부의 건조함이 느껴질 때가 왕왕 있다. 물로 마셔 체내 흡수를 해줄 수 있지만 잠깐의 피부 당김에는 미스트 사용이 간편하다. 최근에는 수분 입자를 더욱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 흡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미스트 성분도 중요하다. 과거 깨끗한 정제수만 하던 것에서 나아가 온천수, 녹차 추출물, 대나무 추출액, 헝가리 장미추출수, 알래스카 빙하수, 히말라야 빙하수 등이 원료로 사용된다. 자연 성분 원료는 일반 정제수보다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원료로 쓰이고 있다.


■ 뿌리는 기름종이
기름종이는 바깥에서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오후만 되면 번들대는 얼굴에 기름종이 대신 미스트로 뿌린다. 피부 진정효과와 함께 기름기를 잡아주고 메이컵이 유지되도록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쏘내추럴의 ‘이지 투 스케터 오일 제로 미스트’는 피지를 흡착하는 파우더가 미스트 성분에 함유돼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해준다.

■ 어떻게 뿌릴까
미스트는 얼굴에서 약 15cm 정도 거리를 두고 전체에 고루 분사한다. 건성 피부는 알콜 성분이 함유돼 있는지 살핀다. 알콜이 증발하며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미스트를 뿌린 뒤 얼굴에 남은 물기를 닦지 말고 그대로 흡수시킨다. 얼굴에 건조함이 느껴지면 수시로 뿌려 수분감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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