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지카 감염자 500명 넘어

2016-08-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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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 모기방역 대대적 실시

뉴욕주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5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일
지카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은 뉴욕주내 환자가 뉴욕시 414명을 포함해 모두 53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기준 감염자가 449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일주일이 채 안돼 88명이 늘어난 셈이다. 지카 바이러스 양성 반응자는 대부분 감염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고, 5명은 성관계로 인한 감염자로 드러났다.

쿠오모 주지사는 보건당국 및 메트로폴리탄공사(MTA)와 공조해 대대적인 모기 방역 조치를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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