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보건국 지카 바이러스 모기 방역작업

2016-07-28 (목)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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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10시부터 플러싱·와잇스톤 일대

뉴욕시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첫 소두증 신생아가 탄생한 가운데<본보 7월23일자 A2면 보도> 뉴욕시보건국이 지카 바이러스 모기 방역 작업에 돌입한다.

시보건국은 28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퀸즈 플러싱(11354)과 칼리지포인트(11356), 와잇스톤(11357)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보건국은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뉴욕시에서 발견된 적은 없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철저한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지카 바이러스 모기가 발견된다면 방역작업 범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악화로 방역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방역은 오는 8월1일 같은 시간대에 실시된다.A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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