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올림픽 선수들 위한 ‘응원가’
2016-07-12 (화) 10:33:13
▶ 가수 리사·이규창 대표
▶ ‘우리는 챔피언’ 싱글 발매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리사가 ‘우리는 챔피언’ (사진)이란 곡명으로 리우올림픽 출전 한국 선수들을 응원 하기 위해 싱글을 발매해 화제다.
가수 싸이를 글로벌 가수로 성장 하게 만든 미주 한인 이규창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와 홍보를 맡은 ‘우리는 챔피언’은 오는 15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다.
이번 곡은 평소 친분이 있던 곽윤찬씨가 작·편곡을 담당했고 ‘헤리티지’ 등 유명 콰이어들이 코러스를함께했다. 곽윤찬씨는 미국 최고 권위의 재즈 레이블‘ 블루 노트’ (Blue- Note)에서 음반을 낸 첫 한인이다.
가창력을 인정받아 뉴욕 등 외국에서도 활동 중인 리사는 이번 싱글을 통하여 출전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응원하는 국민들에게도 다가올 올림픽에 맞춰 승전가를 미리 들려주는 것에 취지를 담았다고 한다.
그동안 가수 리사는 ‘사랑하긴 했었나요’ ‘헤어져야 사랑 을알죠’ ‘ 인연’ ‘우리 결혼할까’ ‘여자’ 등 히트곡을 내면서 활동하다가 최근 들어 여러 뮤지컬 주연으로 활약하며 대구 뮤지컬 어워즈에서 스타상을 받았다. 홍익대 미대 출신의 리사는 이번 앨범 커버를 직접 작업했다.
이규창 대표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배우 리암 니슨과 이정재 출연의 블락버스터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