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여성회장단대회 10월7∼8일 서울서 개최
2016-07-04 (월) 12:00:00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회장 이효정)는 오는 10월7∼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6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개최한다.
3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10월4∼8일의 서울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여성 한인회장과 간부들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와 함께 더 큰 대한민국으로’라는 주제와 함께 심포지엄, 한국동요알리기 퍼포먼스, 환송 만찬 등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재외동포 여성의 활용과 차세대 인재영입 방안’, ‘무의탁, 무연고 재외동포 여생 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릴 계획이다.
대회 위원장을 맡은 박양숙 총재는 “올해 행사는 한인 여성단체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한민족 여성의 힘을 결집해 모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며 “이번 대회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한인 여성들이 다리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