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쓰기
2016-06-30 (목) 09:07:05
이영묵 / 전 워싱턴 문인회장
‘아침독서 10분이 기적을 만든다’의 저자인 일본의 하야시 히로시는 아침독서 운동의 제창자다. 매일 아침수업이 시작되기 전 10분 동안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함께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읽는 것이 전부다.
아주 단순한 원칙만을 가지고 진행하지만 현재 엄청난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는 독서운동이다. 단순히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운동에 그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에 변화를 일으키는 혁신적인 성격을 가진 운동이다.
‘하루 10분 독서의 힘’을 쓴 저자 임원화도 아침과 밤, 또는 하루 중 틈새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직장인이라면 ‘하루 10분 독서의 힘’으로 성공하는 삶, 보람을 찾는 인생을 설계하라고 장려한다.
정민 교수는 자신의 책 ‘오직 독서뿐’ 서문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 틀림없다. 도대체 책을 안 읽고 사람이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은 나는 믿지 않는다. 책을 통해서만 생각이 깊어진다. 책 안에 원하는 대답이 있다. 책을 어찌 멀리할 수 있겠는가. 한 단락 한 단락마다 세끼 밥 먹듯 새겨, 정신의 균형과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은 것에 머물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쓰기의 힘을 기른다면 더욱 질 높은 삶을 사는데 분명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 때 숙제로 하던 일기쓰기를 성인이 되어서 매일 조금씩 꾸준히 계속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서와 글쓰기는 동전의 앞과 뒤처럼 긴밀하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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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묵 / 전 워싱턴 문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