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일 동문들 ‘그린 우정’ 다졌어요

2016-06-28 (화) 09: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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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고려·와세다·게이오

▶ 연합 골프대회 성황

한·일 동문들 ‘그린 우정’ 다졌어요

25일 웨스트리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제8회 한·일 4개 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끝난 후 만찬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린에서 펼쳐진 글로벌 사학 명문간의 우정과 승리의 축제였습니다"

제8회 한·일 4개 대학동문(AFUAA) 골프대회(준비위원장 김광현)가 지난 25일 웨스트릿지 골프 클럽에서 연세대, 고려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34명의 대표 동문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낸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 김지백 회장은 "지난 8년 간 닦아온 사학명문의 우정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고의 해가 될 것이며 미주한인사회에서 동문들 간의 우의를 다지고 선후배간의 결속을 확인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근접상 차영아(연세대) △장타상 최윤경(고려대) 김효진(연세대) △챔피언 박태신(연세대) 가토 류(와세다대) △준우승 제상필(연세대) 박상형(고려대)이다.

한편, 내년 대회는 남가주 고려대 교우회(회장 임정숙)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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