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 수업 개발’ 등 연례 학술대회

2016-06-27 (월) 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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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한국어교육학회

제21회 북미한국어교육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회장 강사희) 연례 웍샵 및 학술대회가 지난 16~18일 에모리대학교 컨퍼런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가상 가능성들: 언어학습과 교습에 있어서의 테크놀러지 통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는 북미 전역의 초ㆍ중ㆍ고교 및 대학과 기관의 한국어 교육자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에모리대학교, 하와이주 소재 한국어교육연구소,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미들베리대학교 한국어학교 등이 후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테크놀러지를 이용한 학습자들의 말하기 실력 증강 ▲과업 활동기반 강의계획서 개발하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블로깅과 트위팅 어도비 스파크 비디오를 통한 뉴 리터러시 ▲학습자의 과제 수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과정적 교수방법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 진단 평가 ▲초등학교부터 4년제 대학까지(K~16) 한국어 교실에서 온라인 수업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온라인 융합 학습에 기반한 수업 모형체험의 워크샵 패널 토론들에 이어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북미한국어교육학회는 지난 1994년에 창립됐으며, 2017년도 연례 대회는 US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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