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GG 앰피극장
▶ 배우 손영혜씨 출연

극단‘서울’의 케빈 김 연출감독(왼쪽부터), 나티아 리 예술감독, 손영혜 단장과 셰익 스피어 OC극단 덕순 월컷 CFO, 존 월컷 예술감독이 가든그로브 앰피 디어터 공연 에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셰익스피어 연극공연 전용극장인 가든그로브 앰피 디어터가 오는 25일부터 7월23일까지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할리웃 배우 데이빗 덴만이 주인공 햄릿으로, 셰익스피어 OC극단 존 월컷 대표 겸 예술감독이 클라우디스왕으로 출연하고 한인극단 '하늘'의 단장이자 연극배우인 손영혜씨가 '플레이어 퀸' 역을 맡아 화려한 궁중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에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기해 '코리안 나잇'을 마련, 한인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해온 가든그로브 앰피디어터는 오는 8월 연극 '우리 엄마'를 공연할 예정이다.
연극 '우리 엄마'는 수필가 고혜정씨의 실화를 토대로 어머니의 이야기를 극화한 원작 ‘친정 엄마’에 미주 한인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가 임규 마르첼로씨가 각색, 미국적인 색깔을 입혔다. '엄마' 역은 강나윤씨, '아버지'역은 50년차 연기자인 데이빗 김씨가 맡는 등 출연진 및 연출진을 포함한 총 14명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문의 (714)636-3729, 웹사이트 www.shakespeareo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