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신 한의학 임상치료법 전수 받아요”

2016-06-23 (목) 09:43:5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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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의사협 학술대회

▶ 8월 라스베가스서 열려

“최신 한의학 임상치료법 전수 받아요”

‘경락과 경혈을 이용한 무통증 임상비법’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재미 한의사협회 빌리 남(오른쪽 부터) 사무국장, 김갑봉 회장, 서명자 학술부회장이 많 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그 자리에서 치료의 효험을 확인할 수 있을 임상 비법을 공개합니다"

재미한의사협회(회장 김갑봉)가 제21차 라스베가스 학술대회의 강사로 재야 최고의 임상가 2명을 초빙한다. 혁신적인 신개념 무통증 임상비법 권위자인 임헌석 BRT 테라피스트 총재와 김태운 한국자기요법 연구원 원장이이다.

김갑봉 회장은 "오는 8월4~7일 라스베가스 골드 코스트 호텔에서 3박4일간 개최되는 특별 학술대회는 미국 사회에 알려져 있는 동양의학을 경락과 경혈을 이용한 임상 시연으로 저변 확대를 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경혈과 경락을 이용해 무통의 상태에 먼저 접근하는 비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BRT 임상치료법'을 강의할 임헌석 총재는 현재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톡톡 건강법'으로 TV방송 섭외 1순위를 달리는 인기 강사이다. 임 총재는 41년간의 경락과 경혈을 이용한 '헬스포인트'를 각고의 연구와 임상 경험으로 개발한 BRT(Brain Reset Therapy) 치료법을 16시간에 걸쳐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또,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자석요법으로 치료되는 임상비법을 창시한 김태운 원장은 16시간 임상 시연과 실습 위주 강의로 비법을 전수한다. 특히 김 원장은 박찬호 선수를 포함 최희섭, 김광현, 류재국 선수 등 유명 운동선수들의 치료를 전담했다.

빌리 남 사무국장은 "손끝 하나로 경락과 경혈점을 이용해 5분 내 치료 효험이 눈으로 확인되는 '비알티 임상치료법'과 의료용으로 특수 제작된 자석을 사용해 오장육부의 균형을 신속히 맞추어 20분이면 치료 효과를 보는 '자석요법'을 30여 년간 연구해 터득한 창시자가 직접 검증된 치료법을 전수하는 귀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재미한의사협회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를 위해 라스베가스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 8월5일(금) 야경 단체 관광을 무료로 제공한다. 학술대회 참가 대상은 한의사 또는 침구사, 재학생과 기타 의료인들로 호텔 숙식비와 세미나 참가비, 기념품, 버스 이용 교통비 등을 포함한 등록비는 한의사 570달러, 동반자 450달러, 재학생 490달러 등이다.

서명자 학술 부회장은 "비알티 임상치료법은 어떠한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손끝 자극으로 가볍게 두드리고 스위치 경혈 포인트를 눌러줌으로써 뇌에 신호가 전달되어 즉석 치료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치료 기법"이라며 "한의사들은 물론이고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수교육 32시간을 제공하며 행사기간 홍보를 위해 한의학 관련 부스를 임대한다.

문의 (323)731-003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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