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WA 장학생 선발
▶ 6명에 1,000달러씩 지급

2016년도 호프 장학생에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이 한미여성회 임원진과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신기호 지역구 총재의 축하를 받고 있다.
KAWA 한미여성회(회장 에스더 김)가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회장 강인원)의 후원으로 호프(HOPE) 장학생 6명을 선발했다.
지난 21일 한미여성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KAWA와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은 2016년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6명을 선발해 각각 장학금 1,000달러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금 지원자는 총 26명으로 이들 중 에세이와 성적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장학생은 김상민, 고하진, 대니얼 안, 크리스틴 김, 스테파니 박, 데이빗 이군이다.
한미여성회 에스더 김 회장은 "2016년도 호프 장학금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으로 힘든 상황을 이기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미여성회 에스더 김 회장, 이양미 이사,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및 신기호 지역구 총재가 참석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 여성봉사단체인 KAWA 한미여성회는 1980년 YWCA 아시아태평양 봉사단으로 출범한 이후 여성들을 위한 무료 전화상담,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웍샵과 세미나, 취미활동 클래스, 직업상담 및 소개, 불우한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문의 (323)620-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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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