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가 2016년 3학기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21~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인센터(965 S. Normandie Ave.) 2층 강당에서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하며 학기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요일별로 34개의 다채로운 클래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박관일 사무국장은 "이번 학기 스패니시 기초반을 신설해 매주 화요일 히스패닉 강사가 자넷 한씨의 통역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며 "LA에서 사는 노인들이 히스패닉과 자주 만나면서도 그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불편함을 느껴와 자연스레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개설 동기를 밝혔다.
특히, 노인센터가 운영하는 주말학교인 LA미래대학(학장 김세중)이 초등학생과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질의응답(Q&A) 수업을 강화하고 영어기초반과 라인댄스, 컴퓨터교실이 강좌를 이어간다.
박 사무국장은 "지난 학기 33개 프로그램보다 강좌가 하나 더 늘어 3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와 함께 월~금요일 오전에는 뱅크카드 서비스가 후원하는 모닝커피가 제공되고 월~목요일 오전에는 울타리 선교회가 후원하는 도넛 배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월요일 라인댄스, 실용영어, 한국역사이해, 일본어기초, 미술교실, 컴퓨터기초 △화요일 헤어커트, 한방상담, 사진교실, 스패니시 기초, 요가, 중국어기초, 법률상담 △수요일 한국무용, 영어기본2, 건강교실, 명사특강, 의료세미나, 클래식기타 △목요일 포토샵교실, 동영상편집, 민화교실, 영어기본1, 음악교실, 스마트폰교실, 장구기초 △금요일 서예교실, 목각서각, 생활영어, 전통경기민요, 편물, 시민권영어, 차 문화교실, 한지공예이다.
문의 (213)3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