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문화 세미나 미 정규교사 대상 실시
2016-06-20 (월) 10:21:31
“미 전역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문화 전도사를 배출해요”
한국 문화의 전파를 선도하는 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국제한국학회(회장 김성순)와 함께 미국 정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늘(20일)부터 시작, 24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LA 통합교육구(LAUSD)를 중심으로 일리노이, 켄터키, 텍사스 등의 초·중·고 교사, 대학교수 및 교육 행정가를 포함한 약 60여명의 교육자들이 참석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LA 한국문화원 김낙중 원장은 “매년 6월께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한류 전파를 위한 문화원의 대표 교육 세미나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수많은 교육자들이 각자의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고, 더 나아가 한미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