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한국일보배 테니스
▶ 25·26일 위티어 내로우 센터

재미주 대한테니스협회 김인곤(가운데) 회장과 관계자들이 오는 25일과 26일 열리는 ‘제3회 한국일보배 한인테니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 미주 최대 규모의 테니스 축제에 한인들을 초대합니다”
미주 지역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일보배 한인 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
재미주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김인곤)에 따르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위티어 내로우 테니스센터(1201 N. Potretro Ave.)에서 ‘제3회 한국일보배 한인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재미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 단체전, 혼합부, 청년부, 장년부, 베테런부, 여자부, 이순부 등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테니스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테니스 대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일보배 테니스 대회는 선수, 동호인, 일반 회원 상관없이 참가에 의의를 두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니스를 통해 ‘건강 및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9월에 개최된 한국일보배 테니스 대회는 올해 6월로 앞당겨져 다소 무더운 날씨를 피해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날 본보를 방문한 재미주 대한테니스협회 김인곤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H마트배 테니스대회와 함께 미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내실 있는 테니스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에서 테니스의 저변확대 뿐 아니라 실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 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테니스를 좋아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제3회 한국일보배 테니스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8시 클럽 단체전 경기로 개막해 정오 개회식 및 환영행사가 있고 28일 오전 8시 각 부문별 단·복식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H마트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부문별 우승과 준우승팀에 최대 1,000달러짜리 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마감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복식 팀당 60달러, 주니어 단식 30달러, 단체 3복식 180달러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ktownsearch@yahoo.com로 문의한 뒤 선수/팀 이름과 참가비를 우편(Lee’s Residence, 2135 Divine Drive. Monterey Park, CA 91754 pay to: US TFS)으로 보내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www.ktfsamerica.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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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