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특별수사’ CGV 개봉
2016-06-14 (화) 09:10:29
최현규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가 LA를 비롯해 북미 개봉한다.
오는 18일 한인타운 GGV 시네마에서 개봉하는 김명민 주연의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수사 영화로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해 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이다.
특별수사’는 앞서 개봉된 베테런과 내부자들 등 작품과 비슷한 맥락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필재역의 김명민은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우리 작품은 무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부조리에 대해 무거운 것을 웃음과 함께 전하고 있다”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재벌가 며느리 살인사건’이라는 스릴 넘치고 묵직한 이야기에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브로커라는 재기 발랄한 캐릭터 설정과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 라인을 더했다. 재벌가 뒤에 숨겨진 이면을 유쾌한 톤으로 풀어내며 기존 범죄수사 장르에 유머러스함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213)388-9000
<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