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10~11일 모기방역작업

2016-06-10 (금)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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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키세나 팍ㆍ브루클린 머린 팍ㆍ브롱스 펠헴페이 팍 등

뉴욕시가 여름철을 맞아 모기 방역 작업에 나선다.

뉴욕시 보건국은 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의 모기 번식 지역을 찾아 살충제를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지역은 퀸즈 키세나팍을 비롯 브루클린 머린팍, 브롱스 펠헴페이팍 등이다. 이번에 살포되는 살충제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나 웨스트 나일을 옮길 수 있는 모기들의 알까지 제거하게 된다.

한편 보건국은 올 들어 아직 웨스트나일 모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년 여름 뉴욕시에서는 수십 명의 웨스트나일 환자가 발생해 집중적인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A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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