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동 돕기 사업’ 예산 책정·임원진 선출 이사회

2016-06-09 (목) 09: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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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어린이재단

‘아동 돕기 사업’ 예산 책정·임원진 선출 이사회

글로벌어린이재단 이사와 고문들이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2016년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이사장 정경애)는 지난 3~5일 샌프란시스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15여명의 이사와 고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내년도 예산, 사업계획 및 후원기관 결정에 관해 논의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전 세계에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축과 농작물 재배 등 삶의 현장체험을 통한 결식아동 구제사업, 저소득층 아이들과 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총 23만500달러를 예산으로 책정했다. 또, 차기 총회장으로 이서희 이사가 선출되었고 최기화 총무가 사무총장에 선임됐으며 제18차 정기총회는 오는 7월8~10일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원들은 오는 10월15일과 16일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리는 불우아동돕기 자선바자를 통해 빈민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1998년 동부지역에서 14명의 한인 여성들로 시작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한국 등에 20여개의 지부가 있으며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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