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 장로교회(담임목사 하워드 김)가 기독교 종교개혁 500주년(2017년)을 앞두고 기독교 미술사 강연을 개최한다.

7일 오후 7시 가디나에 위치한 사우스베이 장로교회(1444 W. Rosecrans Ave.)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독일 칼스루에벧엘교회 임재훈 목사를 강사로 교회의 신학과 신앙이 교회건축, 조각, 회화 등의 미술작품에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를 시각적 조형예술의 역사적 연구를 통해 파악한다. 더 나아가 미술활동이 역사와 문화, 신학과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상관관계를 살피는 기독교 미술사를 다룰 예정이다.

사우스베이 장로교회 하워드 김 목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서구교회의 신학과 전통, 문화의 유산인 기독교 미술을 성찰함으로 미주와 유럽에서 살아가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의 자리를 확인하고 한 발 더 나아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통해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전략을 고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10)523-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