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북부한인회 김춘식 이사장(왼쪽부터), 이성일 회장, 글렌데일 한인재림교회 최진성 목사, 북부한인회 강영호 수석부회장이 ‘제1회 무료 암 방 건강요리 강습회’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식단 개선만으로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미주 한인사회의 주요 질병인 암을 예방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세미나가 열린다.
1일 LA 북부한인회(회장 이성일)에 따르면 북부한인회가 주최하고 글렌데일 한인재림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무료 암예방 건강요리 강습회’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글렌데일 한인재림교회(4652 Eagle Rock Blvd. LA)에서 개최된다.
강습회에서는 암예방 건강요리의 핵심인 식초 대신 레몬, 설탕 대신 꿀 등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이용한 포토벨라 샌드위치, 도토리 쟁반국수, 퀴노아 샐러드, 건강 무조림, 오트밀 현미잣죽, 마른파래 볶음, 피망 샐러드 김치 등 배우기 쉬운 총 7가지의 요리를 선보이며 이 요리들을 저녁식사로 무료 제공한다.
이날 강습회에는 암예방 요리교실 운영, ‘기적의 레서피’ 저자이며 본보 ‘건강요리 칼럼’을 연재 중인 이수미 강사가 암예방 요리의 기본과 원리를 알려주며 전반적인 건강요리에 대한 강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LA 북부한인회 강영호 수석부회장은 “수년간 글렌데일 한인재림교회를 포함한 많은 재림교회들이 소규모로 건강요리 강습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정말 좋아 올해부터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식습관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다양한 건강식단을 맛보고 응용해 한인들이 건강을 위하는 식단을 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수용인원은 80~100여명으로 미리 예약전화를 해야 한다.
문의 (213)265-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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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