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국 노래자랑’ 본선 무대의 기회

2016-05-24 (화) 10:05:20 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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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노인회 원앙데이트

▶ 내달 10일 옥스포드 팔레스

‘전국 노래자랑’ 본선 무대의 기회

전미한인복지협회 이종구 이사장(왼쪽)과 준 최 회장이 제17회 원앙 데이트 및 노래자랑대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미한인복지협회 산하 LA 백세노인회(회장 준 최)가 오는 6월10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의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한인 노인들을 위한 ‘제17회 원앙 데이트 및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준 최 회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태까지 진행했던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1부는 디너 제공 후 테이블에 둘러앉아 맞선을 보는 형식의 원앙 데이트로 구성되며, 2부는 노래자랑대회 순서로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한 단 10명만이 무대에 서게 된다.

특히 이번 노래자랑대회 본선에서는 대상 수상자 1명에게 한국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며 국내 최고 가요무대인 ‘KBS 가요무대’에 특별 출연하게 되고, 한국 최장수 노래자랑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는 특전을 제공한다고 최 회장은 밝혔다.


원앙 데이트는 62세 이상 독거 남녀 각각 50명씩만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전화를 해야 하며 참가비는 30달러다. 또 노래자랑대회는 미 전역에 사는 21세 이상이 참가비 50달러를 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미리 진행되기 때문에 심사 마감일인 6월 5일 전까지 참가신청 및 노래심사를 받아야 한다.

문의 (213)380-0683

<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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