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련회 참가 한인 청소년들 ‘우수 실력’ 발휘

2016-05-13 (금) 09: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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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동부 보이스카웃 278

수련회 참가 한인 청소년들 ‘우수 실력’ 발휘

LA 동부지역 보이스카웃 트룹 278의 대원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A 동부지역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장 한학수)이 지난달 24일부터 2박3일간 슈바룸 공원에서 진행된 골든 이글 디스트릭 캠포리에 참가했다.

제이콥 남 시니어 패트롤 리더와 스티브 최 위원장 등을 포함한 보이스카웃 트룹 278 관계자들은 이 행사에서 약 50개 패트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에서 스카웃들에게 매우 중요한 구급처치 숙지 및 훈련여부를 일일이 평가 심사했다.

또 트롭 278 스카웃 학생들은 각종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훈련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 상위에 입상하는 등 캠포리 기간에 한인 보이스카웃의 우수성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매년 4~5명의 이글스카웃을 배출해 오고 있는 트룹 278은 대장단과 야외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임의 90% 이상을 20마일 하이킹, 50마일 사이클링, 1만피트 고산 등반, 암벽 등반, 해양활동 등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인 보이스카웃 부대다.

트룹 278은 현재 5~6학년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학생은 (323)353-8833 또는 (651)210-1034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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