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영화 '록키'의 주연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한국인 등이 참여하는 리얼리티 쇼를 제작한다.
넷플릭스는 스탤론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10부작짜리 서바이벌 형식 리얼리티 쇼 '얼티밋 비스트매스터(Ultimate Beastmaster)'를 제작한다고 밝혔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다.
얼티밋 비스트매스터는 한국, 미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독일 등 6개국에서 각각 18명씩 총 108명의 참가자를 모집한 뒤, 이들이 힘든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2월부터 했으며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프로그램 방영일은 밝히지는 않았지만, 촬영을 마친 후 한 번에 10편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포함해 6개 국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탤론은 "세계 각지에서 온 비범한 남녀가 엄청난 코스에 도전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릴 생각에 흥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