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취임식·북핵폐기 서명운동
2016-05-10 (화) 10:02:19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사우스베이 지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흠규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박종태) 사우스베이 지회는 지난 6일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년 간 사우스베이 지회를 이끌어 온 최흠규 회장이 취임했으며 최회장은 더욱 알차게 운영하고 조직의 내실을 기하면서 대한노인회 미주총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국조직 구축계획에 일조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북핵폐기 천만인 서명운동을 위해 미 전국 6개 광역지회와 45개 지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사우스베이 지회 회장 취임식에 참여한 200여회원들은 북핵폐기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채택,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박종태 회장은 선언문을 통해 "조국의 안보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북핵폐기 천만인 서명운동에 미주 노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축이 되어 전개하고 있는 북핵폐기 천만인 서명운동에서 미국을 비롯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베트남,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태국, 캐나다 지부가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