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소원군 태권도 미국 대표선수 선발

2016-05-07 (토) 10:59:03
크게 작게

▶ 내달 ‘팬 아메리칸 대회’ 출전

김소원군 태권도 미국 대표선수 선발
태권도 유망주 김소원군(19·사진)이 다음달 8~9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2016년 팬 아메리칸대회에 미국 대표팀 선수로 선발됐다.

김 선수는 지난 1일 미 태권도연맹(USAT) 주최로 콜로라도 스프링에서 열린 대회에서 2015년 유니버시아드 동메달리스트와 2015년 USAT 전국대회 1등 선수를 누르고 팬턴급 선수로 확정됐다. 팬 아메리칸대회에는 남자 8명, 여자 8명 등 총 16명이 미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김 선수는 버지니아 태권도협회장을 지냈던 김한규 사범과 크리스틴 김씨의 2남 중 장남으로 현재 노바대학에 재학 중이며 태권도 3단이다.

김 선수는 2013년에는 미국 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전미선수권대회에서 시니어 부분(17~32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