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의회 미술대회 김수빈양 ‘지역 1등’

2016-05-05 (목) 09: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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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에르 의원 주최

미 의회 미술대회 김수빈양 ‘지역 1등’

하비에르 베세라 연방 34지구 하원의원이 미 의회 미술대회 지역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김수빈(오른쪽)양에게 상장을 건네고 있다. <베세라 의원실 제공>

한인 여고생 김수빈(이메큐레잇 하트 고교 10학년)양이 하비에르 베세라 연방 34지구 하원의원 사무실이 주최한 2016년 미 의회 미술대회 지역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베세라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168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김수빈양의 '천진난만한 어린 시절'(Childhood Innocence)이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982년 처음 시작된 미 의회 미술대회는 미국에서 가장 명성이 있는 대회 중 하나로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회화, 영상, 그래픽, 사진 등 다양한 분야별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1등 수상작은 한 해 동안 의회 안에 전시되는 영광을 얻게 되며 수상자들은 미 의회가 마련하는 시상식과 오찬에 공식 초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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