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워싱턴 작가들 작품교류

2016-05-02 (월) 10:33:05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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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문화원-워싱턴 문화원

▶ 여성작가 대상 작품 공모

남가주-워싱턴 작가들 작품교류

북·남미 작품교류전에 몰려든 인파가 작품 설명을 들으면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과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문화 교류전 개최를 앞두고 작품을 공모한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LA를 비롯해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미한인 여성작가 대상으로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과 함께 교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작가들과 워싱턴 지역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고 서로의 작품세계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그룹전이다.


전시담당 서희선씨는 "LA한국문화원은 지난 2014년 멕시코문화원(원장 장치영)과 북·남미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쳤다"며 "이번 워싱턴문화원과의 교류전시는 2016년 8월5일부터 9월1일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개막하고 이어 2017년에는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자격은 남가주 거주 한인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LA작가 4명과 워싱턴 작가 4명이 전시에 참여하게 되면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 당선자 발표는 오는 6월중 통보된다.

공모 신청방식은 한글과 영문 이력서(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반드시 표기)와 한글과 영문 작품 세계 소개서(3,000자 이내), 최근 3년 이내 작품으로 최소 5장 이상 10장 이내의 디지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서는 없다.

미디어 제한은 없으며 작품 크기 역시 제한이 없으나 30x40x4 inch이상 크기는 작가가 작품 운송 책임을 져야 한다.

우송 주소는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Attn. Heeseon Choi 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문의 (323)936-3014 전시담당 최희선 exhibition@kccla.org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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