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후배 함께 중앙인의 저력 보여줍시다”

2016-04-29 (금) 09:47:10 류정일 기자
크게 작게

▶ 중앙대 북미주 동문회

▶ 8월 LA 총연합회 열려

“선후배 함께 중앙인의 저력 보여줍시다”

제15회 중앙대 북미주 동문회 총연합회 총회를 준비 중인 총연 임원들이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왼쪽부터 신미영 기획차장, 김경옥 회계부장, 장병우 수석부회장, 이광호 북미주 동문회 총연합회장 겸 남가주 동문회장, 이호숙 기획실장, 백낙주 부회장, 김경수 부회장.

“북미주 선후배 동문 여러분, '의혈'의 이름으로 초대합니다.”

2018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중앙대학교의 북미주 동문회 총연합회가 오는 8월 LA에서 제15회 총회를 개최한다.

2년마다 열려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이번 총회는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간 LA에서 동쪽으로 20여마일 거리인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퍼시픽 팜스 리조트에서 열린다.


첫 날 전야제와 둘째 날 이사장·총장 간담회, 관광과 골프에 이어 중앙인의 밤 행사가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총동창회장 간담회와 회장단 회의를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올해 행사에는 박용현 중앙대 이사장 부부와 김창수 총장 부부를 비롯해 김자호 총동창회장,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북미주 16개 지회 회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LA는 물론, 미 서부와 북미주에 거주하는 보다 많은 의혈인들이 참여하는 것이라고 총연 측은 강조했다.

이광호 중앙대 북미주 동문회 총연합회장 겸 남가주 동문회장은 “청룡의 기상으로 세계를 품으며 비상한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정성껏 마련한 축제의 장”이라며 “로컬에서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며 더 큰 100년을 향한 중앙인의 저력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400달러로 6월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중앙대 동문은 전화(323-252-9422), 팩스(323-846-5833), 이메일(mchang@oneclothing.com)로 신청 또는 문의할 수 있다.

<류정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