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법률도 상담해 드립니다”

2016-04-29 (금) 09:39:13 김지윤 인턴 기자
크게 작게

▶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

▶ 내달 7일 총영사관 공동 개최

“한국 법률도 상담해 드립니다”

박준창 변호사(왼쪽부터), 앤지 장 변호사, 민병수 변호사가 내달 7일 열리는 무료 법률상담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별 무료 법률상담 받으러 오세요"

5월 세계 법의 날을 기념해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 및 LA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제35회 대규모 무료 법률상담을 개최한다.

제35회 무료 법률상담은 오는 5월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 법률보조재단(1102 Crenshaw Blvd.)에서 열린다. 이번 무료 법률상담에서는 이민법, 상법, 노동법, 가정법, 형법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 소속 전문 변호인 50여명이 참석해 1대1 개별 상담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 법뿐만 아니라 한국 법에 관련해서도 상담을 진행하며 원하는 상담자는 다수 분야에 걸쳐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민병수 변호사는 “1대1 상담이 가능한 약 50~60여개의 상담실이 마련돼 있어 보다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비밀 보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 주최 측인 LA 센트럴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상담자들의 안내 및 접수를 도와준다.

박준창 변호사는 “법률상담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최대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올해도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며 “자세하고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상담관련 서류, 계약서 등을 지참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LA 법률보조재단에서 소규모 선착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문의 (213)389-5900

<김지윤 인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