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 참여로 불우아동에 꿈과 희망을”
2016-04-20 (수) 10:01:09
하은선 기자
▶ LA 글로벌 어린이재단
▶ 21·22일 뉴서울호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회원들이 오는 21~22일 열리는 불우어린이 돕기 사랑의 나눔 바자에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회장 루시 박)가 오는 21일과 22일 오전 9시~오후 6시 LA 한인타운 뉴서울 호텔 주차장(2666 Olympic Blvd.)에서 불우어린이 돕기 사랑의 나눔 바자를 연다.
바자에서는 각종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밑반찬 등 먹을거리와 입을거리, 화장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신상을 구입할 수 있다.
루시 박 회장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불우 어린이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윌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며 "이날 행사에는 도움이 필요한 850명의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필수용품들을 나누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에 따르면 올해 재외동포재단에서 5월5일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2,000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바자를 통해 얻은 기금을 모아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멕시코 기념일인 '싱코 데 마요'의 신나는 음악축제를 함께 할 예정이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연방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회원수가 5,000명이다. 전 미주와 캐나다, 일본, 홍콩 지부를 포함하여 총 21개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18년에 걸쳐 40만명에 달하는 불우한 아이들을 도와왔고 338만3,736달러를 후원했다"며 "지난 제9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로 한국의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LA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바자 행사에 많이들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818)97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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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