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맞이 단오제’ 한국 전통명절 체험해봐요

2016-04-19 (화) 09: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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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문화나눔회

▶ 23일 레벡 나눔농장

우리문화나눔회가 오는 23일 정오부터 레벡에 위치한 나눔농장(6704 Digier Rd.)에서 새봄맞이 대잔치 단오제를 연다.

이용식씨는 "우리문화나눔회는 우리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설날과 단오, 추석 등 전통명절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새봄맞이 대잔치 단오제를 해마다 열고 있다"며 "이 행사에는 전통 공연과 작품, 놀이가 소개되고 특히 아이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도 우리 전통의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과일로 만든 돼지머리를 이용한 고사를 지낸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 농장 울타리 안에서 자유롭게 자라는 닭을 만나보고 가정에서 채소 기르기를 직접 경험하도록 모종을 나눠주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우리문화나눔회는 2002년 김봉준 화백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결성된 한국 문화 탐구 및 실천단체이다. 나눔회에서는 붓그림패, 노래패, 독서모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여름 생태캠프와 청소년 농활캠프 등의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문의 (323)42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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