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원가 “여름학기 수강생 모십니다”

2016-04-14 (목) 07:10:22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각종 할인혜택 프로모션 앞세워 조기등록 경쟁치열

▶ 개인 특성맞는 프로 꼼꼼히 점검해야 큰 효과 기대

한인 학원가의 2016 여름학기 조기등록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뉴욕 경우, 아직 봄방학도 시작되지 않았지만 최대 35%, 최대 500달러 할인 등 조기등록 프로모션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개인에 맞는 꼼꼼한 여름학기 프로그램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주 이미 여름학기 1차 40% 할인 프로모션을 마친 카파아카데미는 4월23일까지 2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 조기 등록자에게 35% 할인혜택을 준다. 오는 7월5일 여름학기를 시작하는 이튼아카데미도 4월30일까지 등록하는 학생에게 35% 할인혜택을 준다.


BCME 프렙은 4월30일까지 2016 여름학기(7월5일~8월19일)에 등록하는 신입생에게 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올 여름학기 1차 30% 할인 프로모션을 마친 뉴욕아카데미는 4월30일까지 2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 조기 등록학생에게 25% 할인혜택을 준다. 7월5일~8월18일까지 여름학기를 진행하는 롱아일랜드아카데미는 6월11일까지 등록하는 학생에게 25%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칸토르 프렙센터는 이달 20일까지 서머 프로그램(7월7일~8월20일)에 조기 등록하는 학생에게 15%를, KYS 아카데미는 2016 여름 집중반(7월5일~8월19일)에 이달 말(30일)까지 조기 등록하는 학생에게 15%를, CMAT 컨설팅은 4월30일까지 조기 등록할 경우, 10%~최대 15%를 각각 할인혜택을 준다.

7월5일부터 8월20일까지 여름학기를 실시하는 브라운아카데미는 4월30일까지 조기 등록하는 학생에게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지난주 1차 조기등록을 마친 롱아일랜드컨서바토리 LISMA 여름 캠프는 4월15일까지 2차 조기등록을 실시, 등록(서머 아카데믹 캠프 풀데이 온리)하는 학생에게 500달러를 깎아준다. LISMA 캠프는 7월5일~8월14일까지 이어지며 단 인텔 리서치와 매스 패스, SAT Ⅱ 서브젝트, 주말클래스는 이번 할인혜택에서 제외다.

역시 지난달 1차 조기등록 프로모션을 마친 켄트 프렙은 5월21일까지 2차 프로모션을 실시, 조기등록 학생에게 150달러를 할인해 준다. 캔트 프렙의 2016 여름캠프는 7월10일~8월4일까지 4주동안 실시된다.

한인 학원가의 한 원장은 “여름방학은 부족한 과목의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시간으로 여름학기에 대한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다”며 “여름학기 조기등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각자의 필요에 꼭 맞는 여름 프로그램을 찾아, 등록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C1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