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한인회 ‘홈타운 페어’
▶ 16일 한식판매·공연 등

LA 북부한인회 김춘식 이사장(왼쪽부터), 이성일 회장, 최태호 고문이 오는 16일 열리는 홈타운 컨트리 페어를 소개하고 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기러 오세요"
LA 북부한인회(회장 이성일)가 라크레센타 상공회의소, 알메니안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제11회 홈타운 컨트리 페어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오후 6시 크레센타 밸리 팍(3901 Dunsmore Ave.)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아이들을 위한 카니벌 놀이기구, 앤틱 자동차 전시, 예술 공예품 전시, 애완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여러 종류의 먹을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이성일 회장은 "두 달 전부터 준비한 홈타운 컨트리 페어는 약 5,000여명 이상의 인파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릴 전망이다"며 "LA 북부한인회는 한국 문화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직접 불고기, 잡채를 포함한 한식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유희자 무용연구소가 전통공연을 펼치며 젠스, 포시즌, 권 교정치과, 데스칸소가든 스파 등 20여개의 한인 업체가 후원 및 부스를 설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페어가 끝날 때까지 많은 이벤트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하루 종일 알차게 축제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이번 페어를 준비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주류사회에 한국을 더 흥미로운 나라로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공연과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썼고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한인 동포들이 축제를 즐기러 오셔서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kafnla2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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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