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미 IIHS 충돌테스트서 최고 등급
2016-04-12 (화) 06:38:28
이진수 기자
▶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탑 세이프티픽 플러스 획득
기아자동차의 신형 ‘올 뉴 2017 스포티지(사진)’가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11일 IIHS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등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는 '최우수(Superior)' 점수를 받았다.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를 더한 총 6가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차량에 한해 부여된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 적용했으며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동급 최대인 103m로 확대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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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