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원입대 병역 체험수기 공모전…한국 병무청, 영주권자 대상

2016-04-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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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무청이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병무청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병사들의 병영체험담을 함께 나누면서 병역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2007년부터 매년 수기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글쓰기 형식의 산문 부문외에 만화(카툰) 부문을 추가 공모함으로써 보다 많은 병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 병역이행 과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대상은 영주권자 등 국외이주자, 질병치유 및 학력변동자로서 현역병으로 자원입영한 병사와 그 가족이다. 공모 분야는 산문(A4용지 3~4매)과 만화(12칸 이내) 부문이 있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내용 구성력 ▲작품성 ▲대외 홍보성 등이며 외부 전문가를 선임해 6월 중 심사한다.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40편에 대해 병무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8월 중 수상작 모음집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6’을 발간해 모범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메일 way07@korea.kr
문의 82-42-48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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